머리결 케어에 특화된 파나소닉 나노이 모이스처 플러스 헤어 드라이어 리뷰

파나소닉 나노이 모이스쳐 플러스 헤어 드라이어 + 노즐 4종 세트 리뷰

헤어 드라이어가 점점 스마트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헤어 드라이어는 기능들이 많아도 크게 체감되는 차이를 느낀 적은 없어 무조건 W 정도로만 성능을 비교하여 구입했었는데요, 이제는 파워보다는 섬세하게 머리결까지 케어해주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나소닉 나노이 모이스처 플러스 헤어 드라이어가 바로 그런 제품입니다. 그럼 언박싱해볼까요?

안전하게 완충 포장되어 깔끔하게 상자에 담겨 오니까 선물용으로도 훌륭합니다.

파나소닉 나노이 모이스처 플러스 헤어 드라이어 + 노즐 4종 세트

이 제품은 파나소닉 nanoe™ MOISTURE+ 헤어 드라이어 본품과 3종의 노즐(세팅 노즐, 공기 부스트 노즐, 디퓨저)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일단은 컴펙트한 디자인이 딱 마음에 들었어요.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어 무거운 것 들고 그러면 금방 저리고 아프거든요. 이 제품은 작은 사이즈만큼 무게도 가벼워 손목에 부담이 없습니다. 집 수납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보관할 때 자리차지하는 것에 민감해서 헤어 드라이어는 접이형을 선호하는데요, 이 제품은 접을 필요가 없어요. 작은 공간에도 쏙 들어갑니다. 접었다 폈다 하지 않아도 되어서 잔고장도 적을 것 같아요. 


콤펙트한 디자인으로 한 손으로 사용이 쉽고 접지 않고도 보관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을 켜면 열풍 모드가 바로 작동되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어는 보통 노즐을 잘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데(노즐을 끼우면 길이가 길어져서 걸리적거리고 좀 불편하더라고요) 고속 건조 노즐이 일체형으로 나온 것도 취향저격이었어요. 


어깨뼈까지 오는 긴머리이고 숱이 많은 편이라 완전히 말리려면 꽤 오래 걸리는 편인데요, 이 제품은 정말 금방 머리를 말려주더라고요. 소비전력이 1300W에 불과한데 바람이 강력합니다. 고속 건조 노즐은 세로로 바람을 내보내는 환기 메커니즘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여 젖은 모발 뭉치를 느슨하게 함으로서 빠른 드라잉이 가능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환기 메커니즘으로 빠르게 드라잉이 가능하다.


헤어드라이어와 일체형인 고속 건조 노즐과 nanoe MOISTURE+ 및 미네랄 배출구



스타일링할 때에는 세팅 노즐, 공기 부스트 노즐은 두피를 빨리 말리고 싶을 때, 디퓨저는 볼륨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되는데 노즐마저 너무 길죽하지 않고 컴팩트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모든 노즐은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간편한 스타일링과 블로우 드라이를 위한 세팅 노즐
빠른 풍량으로 모근까지 효과적으로 건조시켜주는 공기 부스트 노즐
풍부한 볼륨과 스타일링으로 풍성한 모발을 연출해주는 디퓨저
간단하게 겉을 닦아서 관리할 수 있는 공기 흡입구

조작부는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 설명서를 따로 보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열풍모드, 강/중/약의 3가지 풍량과 열풍모드 / 열냉 교대 모드 / 헤어 팁 케어 모드 / 냉풍 모드 / 두피 케어모드 / 스킨 케어 모드의 5가지 모드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조작부

온도조절 버튼은 따로 없는데요, 두 개의 센서가 환경 조건과 드라이어 사용 방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온도를 제어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동 과열 방지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스타일링 후에도 머리가 많이 뜨겁지 않아요.

2개의 센서가 바람의 온도와 주변 온도를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센싱 기술이 적용되어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특히 Hot & Cold 교차 모드와 스킨케어 모드가 신박합니다.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자동으로 번갈아가며 나와 모발 표면을 정리해주어 윤기를 살려줍니다. 머리 말릴 때에는 온풍으로 말리면 부스스해서 냉풍으로 마무리를 해주는 편인데요, 이걸 자동으로 해주다니요. 이렇게 스마트할수가.


고기능성 헤어 드라이어 많이 써봤습니다만 확실한 효과를 느끼기는 어려웠거든요. 파나소닉은 다릅니다. 정말 말리기만 했는데도 머리결에 윤기가 나더라고요. 제가 비누로 머리를 감는 사람이라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빗질이 안되어 오일 필수인데요, 이 제품은 오일 바르면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없다고 해서 그대로 말려봤는데 세상에 빗질이 됩니다. 윤기는 기본이고요. 손으로 머리를 쓸어보면 확실히 감촉도 매끄러워요. 그동안 엉키고 부스스해서 머리결탓을 했는데 헤어드라이어 탓이었어요. 


nanoe MOISTURE+와 미네랄이 윤기있는 모발로 케어해준다.


nanoe MOISTURE+와 미네랄이 큐티클의 밀착력을 강화하여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두피에 수분을 공급하여 건조함을 줄여 줍니다. 꼭 스타일링을 해야 차분해지고 윤기도 나는 헤어인데 스타일링 없이도 머리결이 차분하고 매끄럽게 마무리되어 너무 좋습니다. 특별한 날 아니면 스타일링 없이 이렇게만 마무리해도 될 것 같아 스타일링으로 인한 머리결 손상을 좀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꾸준히 사용하면 부드럽고 탄력있는 모발로 가꿀 수 있다.


그리고 헤어 드라이어에 스킨 케어 기능이 있는 제품은 처음 봅니다. nanoe MOISTURE+와 미네랄이 탈수를 방지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어 1분 정도 얼굴에 불어주면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됩니다. 


고가의 헤어 드라이어라도 써보면 비슷비슷해서 높은 가격은 대부분 이름값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파나소닉 나노이 모이스처 플러스 헤어 드라이어는 밥값합니다. 소음도 적은 편이고 크기도 디자인도 효과도 모두 만족스럽네요. 머리 기장이 길거나 곱슬 머리 또는 손상으로 인해 잘 엉키는 머리에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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