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Mac 에서 스타벅스 와이파이 안될 때
1. Mac 재시동 또는 DHCP 임대 갱신
맥북은 잠자기 모드에서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전원을 끄지 않고 잠자기 모드로 두는 것이 좋은데요, '사과 아이콘 > 잠자기' 를 클릭하거나, 노트북 커버를 닫기만 해도 잠자기 모드로 들어갑니다. 단축키는 'Shift + Control + 전원버튼'이고요.
그런데 작업을 많이 하거나 하면 아이클라우드 동기화가 안되는 등의 오류가 발생할 때가 종종 있어요. 한번씩 재시동이 필요합니다. 스타벅스 와이파이가 안될 때에도 맥을 재시동하면 Wi-Fi 네트워크에 할당된 인터넷 주소가 자동으로 갱신되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IP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는 자동(DHCP를 사용하여 주소를 할당받음)과 수동(ISP 또는 네트워크 관리자가 제공한 IP 주소를 네트워크 설정에 입력함)의 두가지 방법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사과 아이콘 > 시스템 설정 > Wi-Fi > 세부사항 > TCP/IP'에서 DHCP 임대 갱신을 클릭하면 꼭 Mac을 재시동하지 않아도 새로운 IP를 할당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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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을 재시동하거나 DHCP 임대갱신으로 새로운 IP를 할당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2. mac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사용하여 macOS를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합니다. '사과 아이콘 > 시스템 설정 > 일반' 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날짜와 시간이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사과 아이콘 > 시스템 설정 > 일반 > 날짜와 시간'으로 들어가 자동으로 시간 및 날짜 설정을 켭니다.
3. 기타 보안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확인하기
mac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 설치의 이유가 큰데요, 만약 위 두가지 방법으로도 안되는 경우에는 보안 소프트웨어를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네트워크 연결과 상호작용하는 기타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경우에 해당 소프트웨어가 인터넷 접근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와이파이 연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앱은 VPN(Virtual Private Network), 앱, 방화벽 앱, 안티 바이러스 앱, 유해 콘텐츠 차단 앱, 콘텐츠 차단기 등입니다. 기기에 이러한 유형의 앱이나 구성 프로파일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삭제하세요. Finder > 응용프로그램에서 검토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Mac을 재시동합니다.
4. 내장 진단 도구 사용하기
무선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나의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하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설정 및 사용에 관한 사례를 읽고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무선진단 후 WiFi의 구성 사례 확인 항목에서 오른쪽 i를 클릭하면 다른 사례들에 대한 목록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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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진단 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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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의 구성사례들을 확인하고 따라해 봅니다. |
5. 다른 네트워크 테스트
다른 네트워크에 연결을 시도하여 보고 연결된다면 Mac의 문제가 아닌 인터넷 네트워크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스타벅스 와이파이에서 자물쇠가 걸린 KT_starbucks_Secure로 로그인해봅니다. 사용자 이름은 'starbucks', 암호도 'starbucks'로 동일합니다.
iOS는 인증서를 자동으로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보안 프로토콜(SSL/TLS)이 해당 인증서를 신뢰하도록 수동으로 설정해야하는데 네스팟(NESPOT)은 KT에서 운영하는 인증서입니다. '신뢰'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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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NESPOT 인증서 '신뢰'를 클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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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는 NESPOT 인증서 확인 '계속'을 클릭합니다. |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동의 체크하고 완료를 클릭합니다.
6. 그 외의 방법들
보안과 관련된 기능이기 때문에 와이파이와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요. '사과 아이콘 > Wi-Fi > 세부사항에서 'IP 주소 추적 제한' 항목을 비활성화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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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주소 추적 제한을 비활성화시킵니다. |
네트워크에서 점 3개 클릭 > 위치 편집 > 자동 항목이 있는데, 이를 삭제한 후 +를 눌러 새 네트워크를 만들어 변경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2.4 Ghz 대신 5 Ghz를 사용하는 것이 간섭이 적으니 추천하고요, 2.4 Ghz를 사용할 때에는 와이파이와 허브 간 간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C타입의 USB를 잠시 빼두거나 블루투스 기능을 꺼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와이파이를 끄고 30초간 기다렸다가 다시 켜보거나 그래도 안된다면 자동연결 설정되어 있는 와이파이를 지우고 다시 연결해 보는 것도 방법이고요.
저는 위의 방법들 중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도 안될 때가 있고 같은 지점에서도 안되다가 갑자기 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Mac의 문제라기보다는 스타벅스는 원체 카공족들이 많아 과부하가 걸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벅에 사람이 많을수록 와이파이 연결 문제가 잦은 걸 보면요. 네트워크는 KT_starbucks보다는 KT_starbucks_Secure가 자물쇠가 걸려있어 사용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끊김이 적기는 하더라고요. ^^